[2015 정보과학포럼] 송희경 클라우드산업협회장 “에그(EGG) 전략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2015-10-14 16:56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송희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14일 “달걀이 깨져야 부화하는 것처럼 클라우드 에그(EGG)를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5 정보과학포럼’ 인사말을 통해 “업체들 간의 협력으로 시장을 키우는 한편,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클라우드 에그(EGG)’란 에코시스템(Eco System), 글로벌화(Gloabalization), 가디언스(Gudiance)의 약자로 협회의 비전을 합축한 조어다.
송 회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은 정부가 전 세계가 이제는 ICT(정보통신기술)로 살 수밖에 없다는 ‘메가 트렌드’를 확실히 인지하고 강력한 실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협회 회원사도 작년 90여개에서 올해 130여개로 늘어났다”면서 “협회 측도 정부와 업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꾸준한 제도 연구 및 정책 활동, 각종 회원사 지원 등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