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최첨단 전자·IT 융합기술의 미래를 본다"

2015-10-14 09:03
"최첨단 전자·IT 융합기술 축제 열린다"

세계 최초 레이더를 장착한 스마트폰 무인경비 시스템인 레이더 복합센서 IP카메라[사진=벤처기업 협회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최첨단 전자·정보기술(IT) 융합기술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창조사물의 축제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5 한국전자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자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문전시회로 한국전자전과 국제반도체대전,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 등 3대 IT전시회가 통합된 행사다.

이번 대전에는 국내외 8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 콘텐츠 등 창조적 사고와 혁신적 IT 기술이 자리할 예정이다.

또 국제전기전자기술자표준협회(IEEE-SA) 브루스 크레이머(Bruce Kraemer) 회장이 주재하는 ‘사물인터넷(IoT) 표준화와 기술동향’ 국제세미나를 포함, 산업분석·신제품발표회 등 30여개 행사가 구성됐다.

이 밖에도 전자IT분야 22개 대학 미공개 원천기술 2000여 건도 공개되는 등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는 산·학·연 협력이 유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