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회' 김새론, 남주혁과 눈물의 이별 "너 나랑 도망칠 수 있어?"
2015-10-14 06:27
13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 4회에서는 눈물의 이별을 하는 신은수(김새론)와 진형우(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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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형우를 찾아간 은수는 한영애(나영희)와 마주쳤고, 뺨까지 맞게 됐지만 "죄송해요. 시간 많이 안 빼앗을게요. 몰래 만나는 것보단 낫잖아요"라고 말했다.
형우는 그런 은수를 밖으로 데리고 나왔고 "엄마가 한 일 미안해. 많이 아팠지?"라며 대신 사과했다.
하지만 은수는 "이젠 서로 미안하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닌 것 같아. 너 나랑 도망칠 수 있어? 지금 엄마 버리고 나하고 떠날 수 있느냐고. 그럴 수 없다는 거 알아. 네 엄마는 날 살인자로 여겨. 네가 아무리 날 보호하려고 해도 난 보호받지 못해. 전설 같은 건 이제 없어"라며 형우와 눈물의 이별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려한 유혹'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