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패스트푸드·피자·제과점 영양표시 점검
2015-10-13 11:06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패스트푸드·피자·제과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영양성분 표시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기호식품인 햄버거, 피자,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를 조리·판매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100개 이상 점포수를 둔 26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1회 제공량에 대한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영양정보를 매장 내에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업소의 위생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