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과 박잎선이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혼에 따른 각족 의혹과 논란이 불거지자 박잎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비방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12일 박잎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 번만 해달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누가 뭐래도 지아 아빠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다. 우리 지아와 지욱이 학교 친구들이 무슨 말을 할까 가슴을 졸이고 하루하루를 살면서 제 가슴은 찢어지고 있다”며 “더는 상처받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글과 함께 박잎선은 지아 양과 지욱 군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올려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