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셰프가 선보이는 최고의 맛 축제 '2015 코릿 페스티벌 in JEJU'

2015-10-13 07:46

[사진=코릿페스티벌조직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코릿 페스티벌 in JEJU 조직위원회(위원장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가 이달 29일부터 11월1일까지 나흘간 ‘2015 코릿 페스티벌 in JEJU'를 연다.

2015 코릿 페스티벌 in JEJU는 제주의 음식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서울에서 출범한 'KOREAT(코릿) Top 50'을 기반으로 개최되는 첫번째 페스티벌이다.

2015 코릿 페스티벌 in JEJU는 ▲코릿 푸드트럭&마켓▲제주 레시피 데이(제주산 식재료 활용 레시피 개발 및 보급)▲셰프 라이브 쇼▲Top 셰프 콜라보레이션 갈라 디너 등 크게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해비치호텔, 제주시 해녀박물관, 이호랜드 등 세 거점에서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코릿 참여 셰프들의 음식을 한 입에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타파스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코릿 푸드트럭과 함께 제주도 내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사업체들이 참여하는 코릿 마켓이 마련되어 청정 이미지로 대표되는 제주산 식재료를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제주 레시피 데이는 코릿 참여 셰프가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메뉴를 제주도 내 관련 업체들에게 보급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29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다랑쉬에서 개최된다.

제주도 내 요식업 관계자들에게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아 레시피 시연과 시식, 제주도 음식을 주제로 한 솔직한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셰프들의 재능기부로 개발된 제주 레시피는 책으로도 엮어 제주 상인들에게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대중성을 강조한 푸드트럭과 마켓 외에 ‘셰프 라이브 쇼’, ‘톱 셰프들의 콜라보레이션 갈라’ 등 소비 수준이 높은 여행객들을 위한 인원 한정 프로그램도 열린다.

현장감을 높이고 셰프와 충분한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30~40명 규모 한정으로 총 3회(10월 29일, 10월 31일, 11월 1일)에 걸쳐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와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저녁 8시부터 진행된다.

‘Top 셰프 콜라보레이션 갈라 디너’는 어윤권(레스토란테 에오) 셰프와 파올로 데 마리아(파올로 데 마리아) 셰프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달 31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진행된다. 
코릿 페스티벌 참여 티켓은 9일(금)부터 제주닷컴(http://www.jeju.com)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제주닷컴 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사전 예매한 후, 휴대폰으로 발송된 예약번호를 페스티벌 현장의 티켓 부스에 제시하면 실제 이용 티켓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푸드트럭 티켓은 한 접시당 5000원으로 1만원권(2가지 메뉴)과 2만5000원권(5가지 메뉴) 중 선택 구매할 수 있으며 셰프 라이브 쇼는 5만원, 갈라 디너는 30만원으로 운영된다.

코릿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코릿 Top 50에 선정된 다양한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자신들의 음식을 선보이고 제주 레시피를 공유함으로써 제주산 식재료의 청정이미지 등 홍보 강화와 제주 음식문화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직위는 코릿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진행되는 만큼 규모나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서 향후 제주로의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15 코릿 페스티벌 in JEJU’의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이용 방법은 코릿 홈페이지(www.kor-eat.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Tofficial)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