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하마드 국제공항서 조르지오 아르마니 공항 패션쇼 성료
2015-10-12 11:01
조르지오 아르마니 2015/16 FW 컬렉션 및 쇼핑, 스타일 팁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카타르항공(www.qatarairways.com/kr)은 자사의 허브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공항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세계 최초로 공항 내에서 선보인 패션쇼로, 지난 1일 하마드 국제공항 내 카타르면세점(Qatar Duty Free, QDF)에서 VIP 고객과 공항 이용 승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패션쇼에서는 남녀 기성복, 가방, 액세서리 등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2015/16 FW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조르지오 아르마니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석해 쇼핑 및 메이크오버, 스타일 팁을 조언해주는 시간도 가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키스 헌터(Keith Hunter) 카타르면세점 상무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하마드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최신 컬렉션을 환상적인 라이브 패션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카타르면세점은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럭셔리 브랜드뿐만 아니라 차원이 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11월 중동 지역 공항 최초로 카타르면세점에 문을 연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은 190m2의 규모로, 남녀 기성복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18년 전 첫 취항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현재 166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북·남미에 걸쳐 152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또한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도하 직항노선을 보잉 777기로 주 7회 매일 1회 운항하고 있으며,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인천발 01:20~05:05 / 도하발 01:30~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