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인진흥재단, '2015 제주프린지페스티벌' 후원
2015-10-12 11:15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이 '2015 제주프린지페스티벌 창작지원프로젝트'에서 1위를 차지한 이희수 작가에게 창작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시 프린지거리에서 열린 '2015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예술문화 변방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예술인들을 후원하고 제주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총 80여 팀, 200여 명의 예술인이 참가했으며 프린지페스티벌의 가치를 고민하는 '가치포럼', 문화이주민과 제주지역예술인을 연결하는 '공감파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 담당자는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의 취지와 문화·예술 분야 인재를 발굴해 육성에 힘쓰고 있는 재단의 목적이 잘 맞아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이 참가할 수 있는 공연의 장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