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설립

2015-10-12 09:12

[사진=워터웨이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워터웨이플러스(사장 김종해)가 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해양수산부, 한국마리나협회, 인천대학교를 비롯한 많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아라마리나는 지난 2012년부터 해양수산부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 요트스쿨, 마리나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마리나 해양레저체험의 50%를 담당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마리나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고용노동부의 중장년 취업 아카데미도 유치, 요트운항관광사 교육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 해양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워터웨이플러스 김종해 사장은 "아라마리나는 해양아카데미 설립을 통해 해양레저 체험 및 교육의 메카로 우뚝 설 것이며, 수상레저체험, 요트교육, 마리나 교육 등을 종합 체계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라마리나는 경인아라뱃길 내 김포터미널 수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여척의 요트를 수용하는 계류장과 웨딩, 쇼핑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