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소프트뱅크과 야후는 8일 소프트뱅크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야후 웹사이트에 접속해 로그인할 경우 ID와 패스워드의 입력을 생략하는 '스마트 로그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IT전문매체 IT프로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계약된 아이폰 시리즈,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지만, 소프트뱅크 외 통신사의 단말기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스마트 로그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첫 이용시 무선인터넷(WiFi)이 아닌, 소프트뱅크 회선을 통해 접속해야 한다. 

현재 각 단말기에서 웹브라우저로 야후 사이트로 접속했을 때만 스마트 로그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야후가 제공한 iOS와 안드로이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 로그인은 할 수 없는 상태다. 

소프트뱅크는 향후 스마트 로그인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 로그인 대응 사업자를 웹사이트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