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와 귀신을 만나는 으스스한 파티…롯데월드 어드벤처, '해피 할로윈 파티' 진행
2015-10-12 01:00
민속박물관 공포체험을 비롯해 할로윈 힙합 나이트 파티, 업그레이드된 퍼레이드, 고객참여 이벤트 등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이달 31일 할로윈 데이 당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민속박물관이 살아있다’는 1989년 개원 이래 처음 이루어지는 이색 이벤트다.
음산한 분위기의 민속박물관에서 선사, 삼국, 신라, 고려시대 등 시대별 콘셉트와 맞는 귀신들을 만나며 극한의 공포 체험을 할 수 있다.
해피 할로윈 파티의 결정판인 '민속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자유이용권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4~6명으로 한 조를 이루어 입장한다.
할로윈 분위기가 절정에 다다른 30일 금요일 밤 10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진행되는 '할로윈 힙합 나이트 파티'도 눈여겨 보자.
‘산이’,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한해’가 펼치는 강렬한 힙합 사운드와 함께 저주받은 악령들이 배회하며 이전과는 다른 할로윈 콘셉트의 나이트 파티를 경험할 수 있다.
또 ‘호러 포토존’, ‘좀비 분장 체험’, ‘좀비 습격사건’ 등 다양한 이벤트로 중무장해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적격이다.
‘블러디드 신밧드’, ‘고스트 범퍼카’, ‘저주받은 회전목마’, ‘미스터리 해적선’ 등 호러 라이드도 함께 즐기며 오싹한 할로윈을 제대로 만끽해보자.
‘할로윈 힙합 나이트 파티’ 티켓은 온라인 예매 시 1만7000원(현장 구매 1만9000원)이다.
위메프, 쿠팡, 티몬, 11번가, G마켓, 옥션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오후 4시부터 이용 가능한 ‘After 4 자유이용권(2만9000원)’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판매한다.
‘해피 할로윈 파티’의 메인을 장식하는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는 신규 음악, 차량, 안무, 의상 등으로 업그레이드 됐고, 엉성한 드라큐라, 으스스한 해골 인간 등 착한 유령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귀여운 도깨비들이 아기자기한 율동을 하며 고객 참여가 이색적인 서브 퍼레이드 ‘언더랜드! 딜리셔스 할로윈!’, 강렬한 락앤롤 뮤지컬 쇼 ‘드라큐라의 사랑’ 등 다양한 할로윈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호러’와 ‘코믹’을 접목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신설한다.
코믹 호러 마임 퍼포먼스 ‘코믹 좀비 마임’, 사탕을 두고 할로윈 호박맨과 가위 바위 보 대결을 펼치는 ‘펌킨맨을 이겨라’, 유명 뮤지컬을 할로윈 분위기로 각색해 비보이 퍼포먼스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할로윈 뮤지컬 쇼’ 등의 이벤트도 파크 곳곳에서 열린다.
각 공연 시간 정보는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알뜰한 나들이 지원도 잊지 않는다.
할로윈 축제 기간 중 누구나 구매 가능한 ‘할로윈 패키지’는 정상가 대비 최대 55%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자유이용권, 캐릭터 상품교환권 5000원권과 아이스링크 입장권이 포함됐다. 단 아이스링크 대화료는 별도다.
KB국민체크카드 전회원을 대상으로10월18일까지 자유이용권을 본인 1만7000원, 동반 3인은 4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실적을 충족시킨 BC카드로 결제하면 10월 한 달간 2인 자유이용권을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 하나카드 소지자라면 실적과 관계없이 오후 4시부터 이용이 가능한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166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