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 창건 70돌 ‘돈 행사’ 비판에 “황당무계한 수작질”
2015-10-10 16:58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북한은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인 10일 기념행사 준비에 막대한 비용이 소모됐다는 지적에 대해 “황당무계한 수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북한이 당 창건 7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위해 천문학적 비용을 들이고, 건설사업 수행이나 열병식 지원 명목으로 주민에게 일정액을 징수했다는 국내외 언론 보도가 잇따랐다.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에 대해 “열병식과 군중시위를 비롯한 10월 경축행사는 공화국의 국력과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과시하는 역사적 사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극도로 질겁한 괴뢰 패당은 모략나발통들을 내세워 천만 군민이 터치는 노동당 만세소리를 막고 당의 높은 권위를 훼손해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우리에 대해 너무도 알지 못하는 황당무계한 수작질”이라며 “돈벌레들의 좀상스러운 계산법과 치졸한 나발질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북한이 당 창건 7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위해 천문학적 비용을 들이고, 건설사업 수행이나 열병식 지원 명목으로 주민에게 일정액을 징수했다는 국내외 언론 보도가 잇따랐다.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에 대해 “열병식과 군중시위를 비롯한 10월 경축행사는 공화국의 국력과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과시하는 역사적 사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극도로 질겁한 괴뢰 패당은 모략나발통들을 내세워 천만 군민이 터치는 노동당 만세소리를 막고 당의 높은 권위를 훼손해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우리에 대해 너무도 알지 못하는 황당무계한 수작질”이라며 “돈벌레들의 좀상스러운 계산법과 치졸한 나발질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