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의 DIA TV, ‘키즈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진행

2015-10-08 15:51

[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미국을 중심으로 키즈 관련 온라인 콘텐츠와 키즈가 등장하는 유튜브 채널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디지털 스타에 대한 꿈과 끼를 지닌 키즈들을 위한 좋은 기회가 생겼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의 MCN(Multi Channel Networks) 사업브랜드 ‘DIA TV’가 키즈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것.

‘DIA TV 키즈 크리에이터 1기 선발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MCN 사업자 ‘DIA TV’가 키즈 전문 채널 투니버스와 함께 키즈 크리에이터를 발굴 및 육성하고, 다양하고 체계적인 활동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도서관, 허팝 등이 직접 멘토와 심사위원 등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DIA TV 황형준 본부장은 “키즈 관련 콘텐츠와 1인 미디어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키즈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미 미국에서는 어린이들이 등장하는 유튜브 채널이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면서 대형 키즈 유튜버로 자리잡는 등 성장세를 보인다”며, “이번 키즈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를 통해 재능 있는 많은 어린이가 자신의 숨겨둔 끼를 발휘하고 장래희망에 영향을 줄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선발대회 지원자격은 1인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2002년 이후 출생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차 온라인 접수 기간은 10월8일~11월13일까지 진행된다. 서류 면접 이후 오프라인 면접, 최종 미션 영상 제작 과정을 걸쳐 총 10명이 선발되며, 선발된 10인의 키즈 크리에이터에게는 DIA TV의 파트너인 크리에이터들의 멘토링과 콘텐츠 제작 기회, 투니버스 방송 출연 지원, 디지털콘텐츠 제작 지원 등이 제공된다. ‘DIA TV 키즈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1기’ 자세한 정보는 투니랜드 홈페이지(http://promotion.tooniland.com/event/151005_kids/event.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