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IT부문, 본부로 승격…8본부 15부문으로 조직 개편

2015-10-08 08:57
모두투어, 2015년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발표

[사진=모두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2015년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회사의 중장기 전략달성과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인 조직혁신 차원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개편에서는 IT환경을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내부 효과적인 협업관계 구축을 위해 기존 IT/마케팅본부 소속 IT부문이 IT본부로 승격 되면서 부문장이었던 김현준 이사를 본부장으로 보임 직책 발령했다.

상품 부서에서는 장거리 노선 사업부들의 효과적인 통합마케팅과 생산성 개선을 위해 ‘유럽/대양주/미주’ 사업부문을 신설했으며 항공판매사업부도 신규 부서를 추가해 항공권 모바일 시장 등 B2C채널의 지속적인 성장과 산업 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마케팅사업부와 경영기획부에서 각각 담당하던 브랜드개발, 컨텐츠개발, PR 등 단위업무들을 총괄 담당하는 홍보부서를 신설하면서 모두투어의 브랜드 강화와 효율적인 기업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부 조직혁신안도 발표됐다.

인센티브 상품개발,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개별 해외 지역 상품사업부에는 인센티브파트가 신설되고 상품마케팅기획부 소속 인센티브마케팅 기획파트도 신설된다.

또 서울, 수도권 영업부문의 영업OP직무는 예약관리직과 영업지원직으로 직무분할이 이루어지며 현재의 OP직무자들의 순차적인 인력재배치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과 동시에 발표된 임원 인사보직에서는 이대혁 부장 외 3명이 이사대우로 승진발령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