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극장동시개봉작 거짓 논란은 사실 무근, 관련 규정 따르고 있다”
2015-10-07 18:23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케이블TV업계 VOD 공급업체인 케이블TV VOD는 7일, 케이블TV업체의 극장동시상영작(VOD) 350건 중 51건이 기준을 채우지 못했다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 주장에 대한 공식 해명 자료를 내놓았다.
박홍근 의원은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등 5개 케이블TV 업체가 제공한 극장동시상영작 350건 중 51건은 기준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힌바 있다.
케이블TV VOD측은 “극장동시개봉 기준은 올해 8월 15일 이전에는 ‘극장 1곳이라도 개봉하는 작품’이 모두 해당됐지만, 일정 기간 계도 기간 이후 ‘상영관 20개 이상’을 기준으로 규정이 강화됐다”며 “케이블업계는 VOD 제공 시 '극장 동시개봉' 규정에 맞게 엄격하게 타이틀을 해 왔으며, 8월 15일 이후에는 변경된 규정을 충족하지 않는 작품들의 관련 타이틀을 삭제조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정준수 여부는 ‘극장동시개봉’ 기준 변경 이전과 이후 시점에 따라 구분해 따져야 하며, 해당 주장은 시점별 규정을 적용하는데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20년 지난 작품을 극장동시개봉작으로 속여 판매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최근 과거 작품들도 작품성이나 흥행성이 있다면 디지털라이제이션, 리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재개봉 하는 사례는 일반화 되고 있다”고 설명한 후 “극장에서 국내 및 해외 작품 리마스터링을 통해 재개봉, 유료상영을 하고 있으며 IPTV, OTT 사업자 등 모든 VOD 분야에서도 동일한 형태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블TV VOD는 “허위로 '극장동시개봉'이라고 표기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리며, 앞으로도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 갈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근거 데이터를 정리해 관계당국에 명확한 해명자료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홍근 의원은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등 5개 케이블TV 업체가 제공한 극장동시상영작 350건 중 51건은 기준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힌바 있다.
케이블TV VOD측은 “극장동시개봉 기준은 올해 8월 15일 이전에는 ‘극장 1곳이라도 개봉하는 작품’이 모두 해당됐지만, 일정 기간 계도 기간 이후 ‘상영관 20개 이상’을 기준으로 규정이 강화됐다”며 “케이블업계는 VOD 제공 시 '극장 동시개봉' 규정에 맞게 엄격하게 타이틀을 해 왔으며, 8월 15일 이후에는 변경된 규정을 충족하지 않는 작품들의 관련 타이틀을 삭제조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정준수 여부는 ‘극장동시개봉’ 기준 변경 이전과 이후 시점에 따라 구분해 따져야 하며, 해당 주장은 시점별 규정을 적용하는데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20년 지난 작품을 극장동시개봉작으로 속여 판매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최근 과거 작품들도 작품성이나 흥행성이 있다면 디지털라이제이션, 리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재개봉 하는 사례는 일반화 되고 있다”고 설명한 후 “극장에서 국내 및 해외 작품 리마스터링을 통해 재개봉, 유료상영을 하고 있으며 IPTV, OTT 사업자 등 모든 VOD 분야에서도 동일한 형태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블TV VOD는 “허위로 '극장동시개봉'이라고 표기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리며, 앞으로도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 갈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근거 데이터를 정리해 관계당국에 명확한 해명자료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