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모델하우스 8일 오픈
2015-10-07 11:45
3.3㎡ 평균 분양가 1000만원 초반대, 13~15일 청약접수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반도건설은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모델하우스를 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30층, 총 6개동 48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96㎡ 80가구 △101㎡ 80가구 △104㎡ 320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2006년 장기지구 반도유보라 분양을 시작으로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만 5번째 시리즈 아파트를 내놓고 있는 반도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분양을 앞두고 최근 3~4차 기존계약자들의 의견을 분양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들을 진행했다.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과 복합환승센터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조건이 좋은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구래역 이용 시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한 강북이나 여의도 진입뿐만 아니라 9호선을 통해 강남으로의 진입까지 수월하다. 특히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는 김포도시철도와 M버스의 출발지로, 출퇴근 시간에도 지하철 및 버스를 앉아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는 한강신도시 일반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대형 이마트(김포한강점)와 병원, 상업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약 10만4000㎡의 한강신도시 호수공원도 인접해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수월하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며, 3.3㎡당 분양가는 인근 시세와 비슷한 1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의 30(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 모델하우스)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