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7일부터 5회에 걸쳐 무료 인문학특강 개최

2015-10-07 07:5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 인문대학(학장 김용민)은 7일 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송도캠퍼스 복지회관 2층 소극장에서 5회에 걸쳐 시민과 학생 200여명을 초청하여 무료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서양의 명작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남미와 북미의 작가를 포함한 서양 문학의 작가와 그의 작품을 전문가의 감동이 있는 해설로 인문학의 즐거움과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일정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0월 7일 「가브리엘 루아의 싸구려 행복에서 행복을 묻다」
신정아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 10월 14일 「파블로 네루다 : 사랑과 자유와 대지의 시인」
신정환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 10월 21일 「헤세의 “데미안”-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정경량 교수(목원대학교)
△ 10월 28일 「토니 모리슨 : 사랑의 언어, 고통의 언어」
안지현 교수(서울대학교)
△ 11월 4일 「서양의 문학 속 여자 주인공들」
김종은 교수(인천대학교)

김용민 학장은 “상반기 동아시아의 대중문화에 이어 이번 하반기 인문학 특강에서는 서양의 명작 문학작품을 전문가의 시각에서 풀어보고, 그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