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제네시스, K7 등 차량지원
2015-10-06 11:14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가 최대규모의 과학기술회의인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기아차는 6일 미래창조과학부 대회의실에서 박광식 현대기아차 부사장,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최영해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지원하는 차는 △제네시스 △K7 △스타렉스 등 3개 차종 총 42대로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국가정상급 대표와 장관급 대표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 및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계과학정상회의에는 OECD사무총장, 아세안 회원국 장차관, BIAC 국제기구 수장과 ‘핀란드의 케네디’로 불리는 에스코 아호 전 핀란드 총리 등이 참석해 현대기아차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체험하게 된다.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에서는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창조’를 주제로 향후 10년간의 세계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결정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에 의전차량을 지원했으며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2015 세계물포럼’, ‘2015 유라시아 복합교통물류 심포지엄’ 등 주요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