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전원주, 순댓국 광고 모델 사기혐의 사건?.."배신했다고 고소"

2015-10-06 07:55

[사진=재혼 전원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전원주가 재혼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과거 억울한 사기혐의로 곤욕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주는 과거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출연해 순댓국 업체로부터 사기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전원주는 순댓국 업체 광고에 중복 계약을 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했으나 무혐의로 결론 난 바 있다.

전원주는 "동업자끼리 같이 하다가 한 사람이 나왔다. 그 사람이 자기하고 계약하자고 그랬는데 내가 안 된다고 딱 이렇게 얘기를 안 하고 생각해보겠다고 그랬나 보다"고 입을 열었다.

전원주는 이어 "본사에 같이 있다가 한 사람이 차리고 나온 사람이 악랄했다" 며 "계속 날 찾아와서 같이 하자고 하는데. 두 군데를 같이 할 수는 없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괘씸하니까 자기를 배신했다고 그 이유로 고소를 집어넣고 무혐의가 되면 또 고소했다"고 전했다.

전원주는 "방송국은 일단 그런 게(사기혐의) 오르내리면 쓰는 걸 꺼린다. 그점을 노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6일 방송되는 EBS1 '리얼극장'에서는 '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 편이 전파를 탄다. 전원주가 아들과 함께 7박 8일 중국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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