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정부3.0 도경진 대회 다수 수상 쾌거
2015-10-05 13:26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지난 9월 말 전라북도 주관으로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과제를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하며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 3.0의 4대 전략 분야인 △일하는 방식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분야에 대해 공모를 진행해 1차 접수된 도와 시․군 30건의 사례 중 관련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0건으로 압축되었고, 이날의 사례발표를 통해 총 6건이 선정되었다.
『온 마을이 모여 아이 하나를 키워요』사업은 군산시의 병․의원, 지역아동센터, 학습지, 체육관, 미술․피아노학원, 이성당, 서울우유, 영화관, 대학교, 기업체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업체와 MOU를 체결하여 취약계층 영․유아들에게 유익하고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비스정부분야, 우수상을 취득했다.
또한『세계를 향해서는 함께 가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별로 개별 추진되는 투자, 관광, 공연, 박람회 유치 등 국제업무를 국내 자매도시간 협력을 통하여 공동 추진함으로써 장점을 최대화하고, 단점을 상호보완하며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유능한정부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도경진대회에서 수상한 2건의 사업은 11월중에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범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전라북도 대표과제로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