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컵 놓고 이형준-주흥철 대결
2015-10-04 11:06
4강전에서 각각 이성호·이동민을 큰 차이로 물리쳐
이형준(JDX)와 주흥철(볼빅)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매치플레이 왕’ 자리를 놓고 다툰다.
두 선수는 4일 88CC 사랑·나라코스에서 열린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2억원) 4강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이날 오후 1시30분 시작된다.
이형준과 주흥철은 지난해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다. 주흥철은 군산CC오픈에서, 이형준은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