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범)는 본사 기획조정실(실장 김종필)과 함께 법률적 문제 해결에 접근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충남 금산인삼축제 현장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 사내 변호사 2명이 법률문제 상담 및 농업인 피해구제 등을 목적으로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충전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부터 농어촌지역문화축제와 연계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무료 법률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료법률 상담실은 충남본부, 세종·대전·금산지사 직원의 농지은행사업 홍보와 본사 법무부 권재선, 박경란 사내변호사의 개별 법률상담이 함께 진행됨으로써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범 본부장은 "공사에서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여 재능을 기부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법률적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