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내사격장서 권총들고 도주한 범인 검거

2015-10-03 14:11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부산에서 총기를 들고 도주한 홍모(29)씨가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은 3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실내사격장에서 여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난 홍모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홍씨가 들고 달아났던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다. 홍씨는 부산 기장군 쪽으로 달아나다가 기장삼거리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홍씨를 부산진경찰서로 압송해 범행 동기를 수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