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정은지 “이은진 PD, 친절한 설명 덕에 감정 이해 쉽다”

2015-10-03 00:18

[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가 이은진 PD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0월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연출 이은진 김정현) 제작보고회에는 이은진 PD를 비롯해 배우 박해미, 인교진, 이미도, 김지석,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 지수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은지는 “이은진 감독님과는 전작 ‘트로트의 연인’을 할 때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트로트의 연인’을 할 때도 현장에서 참 편하다고 느꼈다”며 “서로 대사에 대해서 얘기할 때도 제가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작품을 하면서도 제가 이해를 못하는 부분은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전 작품들보다도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서 열여덟 청춘 소년소녀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그려나갈 낭만과 팀워크, 우정의 소중함과 그 속에 녹아있는 풋풋한 감성을 담아낸 드라마다.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