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LINC사업단, 창업페스티벌 개최
2015-10-01 11:37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강대 LINC사업단이 5일 ‘2015년 창업문화로드쇼, 수도강원권 창업지락 행사를 개최한다.
창업에 대한 앎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의미의 창업지락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서강대 LINC사업단과 한국연구재단,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풍 서강대 총장,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 정준 벤처기업협회장,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 지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비 창업가들인 대학생을 포함한 청소년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컨셉과 테마를 설정하고,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면서 창업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각 존에서는 창업동아리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함께 창업에 대한 적성 여부를 타로점을 통해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창업성향타로를 체험할 수 있다.
미각·후각존에서는 서강대, 강릉원주대, 한양대(ERICA)의 캠퍼스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촉각 존에서는 생활 속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여 제품을 기획하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대회에는 참여대학 창업동아리에 속해 있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24개의 연합팀이 참여할 예정으로 아이디어 발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당일 결정될 대상 수상팀에게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청각 존에서는 8개 대학의 대학생 멘토로 구성된 멘토단이 로테이션형 멘토링 프로그램인 ‘어드벤쳐: 도전하는 청소년’을 진행한다.
유기풍 서강대 총장은 “서강대에서 열릴 창업지락을 통해 청소년과 대학생 및 창업교육 관계자가 창업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창업교육기법을 상호 교류해 대학과 지역 내 창업교육 생태계 조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