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쓰임을 다한 자원들의 두 번째 생일'展 개최
2015-10-01 10:04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가 주최하는 '쓰임을 다한 자원들의 두 번째 생일' 전시회가 오는 2일부터 3일간 현대백화점 목동점 토파즈홀에서 열린다.
'쓰임을 다한 자원들의 두 번째 생일'은 국내외 업사이클 디자이너 및 브랜드 약 40개 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업사이클 전시회다. 폐자원을 새롭게 활용한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가구 등을 포함해 작가들의 예술 작품까지 2340여점의 제품 및 작품을 소개한다.
자투리 천이나 가죽을 활용한 조명이나 손목쿠션 등의 인테리어 소품, 자전거 부품으로 만든 시계, 페트실로 짠 담요, 소방 호스를 활용해 만든 신발, 오렌지 껍질로 만든 초, 티셔츠나 이어폰으로 만든 팔찌, 스테인레스 그릇을 소재로 완성한 작품까지 다채로운 소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제품이 전시된다.
'쓰임을 다한 자원들의 두 번째 생일' 전시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된 제품 및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마켓도 동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