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 일부 LED 보안등 교체 추진
2015-10-01 09:05
월랑·원노형 1억7400만원 투입…194개 LED 보안등 교체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 노형동 일부지역에 LED 보안등 교체가 추진된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월랑·원노형 지역에 사업비 1억7400만원을 투입, 노형동 보안등 모두 1089개 가운데 18%인 194개를 LED 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주택가 골목에 설치된 주황색 계열의 나트륨 보안등은 어둡고 안전에 취약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았다.
또 연간 68% 에너지 절감과 110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LED 보안등 교체를 통해 야간 우범·취약지역을 해소하고 주민과 차량 안전통행 확보 및 에너지 절약을 추진, 밝은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