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생률 높아..비갱신형 암보험 준비해야! 똑소리나게 가입하는 방법!
2015-10-01 00:0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암 완치율도 높아지고 있지만 최신 장비비용, 치료비용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가정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질병이다. 따라서 암 치료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많이 암 보험 상품을 알아보는 추세 이지만 다양한 보험상품 때문에 혼자서 쉽게 결정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암 치료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직장인 김씨(32세)는 암 보험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여러 상품들을 알아보다가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입을 했는데, 알고 보니 일정 기간 지나면 갱신되면서 보험료가 변동되는 갱신형 암 보험에 가입했던 것을 알았다. 이미 보험료가 한 차례 갱신되었기 때문에 이 상품을 해지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고민이라며 고충을 털어 놓았다.
갱신형은 가입시 보험료는 저렴할 수 있으나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는 최대 4배 가량 증가할 수 있다며, 젊은 층의 경우 처음 보험료가 다소 비싸다고 생각할 지 모르나 만기시 까지 보험료가 그대로 유지되는 비갱신형 암 보험이 유리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암 보험 가입시 비갱신형인 지 갱신형인 지 가입유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입시 특약 선택에 따라 보험료 인상될 수도 있으니, 꼭 필요한 특약이 아닐 경우 굳이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암 보험은 보험사마다 특징이 다르고 보장해주는 범위나 부분도 다르기 때문에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암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지만, 보험사마다 구성이 다르므로 암 보험 중복보장 여부확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암 보험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얼마의 보험 진단금을 받을 수 있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최근 암 보험 상품중 일부는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진단비와 보장기간은 나이에 따라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에, 암 보험은 특히, 젊을수록 가입해 놓은 것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