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공공주택 관련 분쟁·비리개연성 사전 예방
2015-09-30 13:29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 동남구는 서북구와 합동으로 오는 10월 14일 성환문화회관에서 천안시 전체 의무관리대상 222개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감사, 경비책임자, 시설물관리책임자 88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오전에 공동주택 입주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방범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범교육을 천안동남경찰서 생활안전과 조은정 경감이 진행하고,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을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교육과 차정회 교수가 맡아 실시한다.
오후일정으로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각종 비리 개연성 및 분쟁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입주자대표회의 동별 대표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 이철호 회장이 실시한다.
또 주택법 관련 및 지침 개정사항 등 일반사항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중앙회 임한수 법제팀장이 실시한다.
천안시는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각종 분쟁 및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자의 안전사고 요인을사전에 예방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