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어린이체험실 새 단장
2015-09-30 12:54
세계유산 <무령왕릉> 체험으로 배워보세요~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이 최근 어린이체험학습실인 “우리문화체험실”을 새단장 한 모습으로 어린이 들을 반기고 있다.
국립공주박물관의 “우리문화체험실”은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008년 신설된 이래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나 시설과 교구가 노후화되어 새롭게 개편하게 되었다.
우리문화체험실은 “사마, 무령왕이 되었어요~”라는 주제로 무령왕릉과 무령왕릉 출토유물을 IT로 활용해 체험하면서, 문화재에 보다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터널이나 좁은 길을 지나 “무령왕릉을 찾아 모험”을 하면서 무령왕릉을 찾아가 “왕과 왕비를 위한 무덤”을 벽돌을 이용해 직접 쌓게 된다. 벽돌을 쌓아 무령왕릉을 완성하면, 아름다운 불빛으로 무령왕릉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문화체험실은 2015년 1차 개편에 이어 “왕과 왕비의 보물을 찾아라”, “왕과 왕비의 연꽃길 행차”, “백성들을 사랑한 무령왕” 주제의 컨텐츠를 2016년에 추가보완해서 어린이들의 즐겨 찾는 국립공주박물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