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도서관 애틋 눈맞춤 무슨 일?
2015-09-30 07:4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가 도서관에서 애틋 재회했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4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은 김현주와 지진희의 가슴 설레는 도서관 재회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주와 지진희는 도서관에서 두꺼운 책들을 사이에 둔 채 서로를 마주 보고 있다. 지진희는 자신을 모르는 사람 보는 듯 빤히 바라보는 김현주에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애틋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해강은 진언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진언은 겉모습부터 하는 행동까지 자신이 사랑했던 해강의 모습 그대로인 그녀를 따라 도서관까지 찾아오게 된다. 진언은 도서관에서 해강에게 자신의 사랑을 과감하게 고백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애틋한 감정을 폭발시킨다.
한 때는 열렬히 사랑했지만, 어느 순간 남보다 못한 지독한 애증 관계가 된 채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한 두 사람의 도서관 재회는 앞으로의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