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추석 앞두고 국군장병 격려
2015-09-25 13:00
- 25일 논산 육군훈련소 방문…간부 간담회·배식활동 참여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5일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 지사는 이날 논산 육군훈련소의 부대현황 청취 및 부대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신병훈련장으로 이동해 제식훈련을 하고 있는 새내기 장병들을 만났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여러분들의 젊음을 응원한다”라며 “군 복무를 통해 더 건강하고 씩씩한 진짜 사나이가 되어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60년 전통의 육군훈련소는 대한민국 국방의 근간이자 국가안보의 중요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하고 “자주 국방을 위한 뜨거운 심장이라는 자부심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와 사랑을 받는 부대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지사는 오전 훈련을 마친 훈련병들에게 중식 배식봉사를 하고 병사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자연스러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