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화학연, 카이노스메드에 파킨슨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2015-09-24 16:23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카이노스메드는 충남대학교·한국화학연구원과 '파킨슨병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혁신신약) 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대과 화학연이 공동 개발한 이 후보물질은 도파민성 신경세포를 죽음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식의 파킨슨약이라고 회사는 설명해다.
올해 5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1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파킨슨병 치료제는 전 세계적인 노령화와 파킨슨 환자 증가로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글로벌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브라질 등 8대 제약시장의 파킨슨약 시장 규모는 오는 2022년 47억달러(5조6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