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가을세일 돌입
2015-09-24 13:56
정부 내수활성화 동참과 명절 후 쇼핑수요 흡수 위해 세일 3일 앞당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신세계센텀시티는 오는 9월28일부터 '부산국제영화제 특집!'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F/W 패션장르를 중심으로 한 세일행사가 진행됨은 물론,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이 동시에 전개되다.
-BIFF 공식 스폰서로 참여... 축제 맞춤형 프로모션 전개
신세계센텀시티는 기존의 단순한 세일행사를 넘어 세계적인 부산국제영화제 해피이벤트를 전면에 내세우며 올해 스무번째를 맞이하는 축제의 장에 동참함으로써, 쇼핑관광객 유입효과를 통한 영업활성화를 하고 있다.
먼저, 영화제를 기념한 특별 상품권 사은행사가 마련되어 있고, 영화제 예매권 선착순 증정, 9층 문화홀에서 펼쳐지는 '부산국제영화제 기념 영화상영'등 영화제 프로모션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 기념으로 당일 영화관람권 제시 고객대상으로 스파랜드 입장요금 30%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가을 세일도 축제급!으로...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F/W시즌 상품 구매기회!
또, 신세계는 다가오는 중국 국경절 연휴 유커 고객들의 쇼핑수요 선점과 추석 이후 쇼핑에 나설 내수 고객들까지 흡수하여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에서 진행하는 소비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가을 정기 세일의 이름을 '코리아그랜드세일'로 정하고 일정도 지난해 가을 정기세일에 비해 3일 앞당겼다.
더불어 기존 외국인 대상으로만 진행했던 '코리아그랜드세일' 범위를 외국인 뿐만 아니라 내국인들까지 확대 시킬 예정이다.
우선 오는 10월 31일까지 중국인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장품, 패션의류등 총 150개 브랜의 상품 할인을 진행하고 상품을 구매하고 여권을 제시하는 중국인과 외국인 고객에게 10%에서 최대 30%까지 가격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국경절 기간에는 (10/1~7일) 중국 은련카드로 구매시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5%할인 혜택과 5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하고 웰컴기프트도 증정한다.
이번 국경절 기간 신세계에서 구매하는 유커 고객들은 가격할인에 상품권 행사과 사은품까지 이중, 삼중의 쇼핑 혜택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매년 명절 연휴가 끝난 직후는 유통업계에서 '황금쇼핑 주(Week)'라고 불릴 만큼 내수 고객들의 소비가 급증하는 것에 주목해 이번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을 명절 직후에 전진 배치했다
명절을 앞두고 각각의 회사에서 받은 상여금 또는 선물 받은 상품권 등을 소비 하려는 고객들이 몰리고, 명절 준비로 고생한 아내 또는 엄마들을 위해 선물을 사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설과 지난 추석 직후 매출을 살펴보면 명절연휴가 끝난 직후 1주일 매출을 그 다음주 2주차 매출과 비교했을 경우 최대 20% 가까이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신세계센텀시티는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한 5대 대형 기획 행사전을 대거 준비했다.
먼저, 본격적인 단풍시즌을 앞두고 나들이 고객을 위한 '아웃도어&스포츠웨어 종합전'을 세일과 함께 진행한다. K2,코오롱스포츠,블랙야크, 머렐 등 국내외 유명 아웃도어 10대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최대 60%까지 할인되며 상품권 사은행사를 제공한다.
여기에, 골프의 계절에 발 맞추어 '골프웨어&용품특집전'인 골프 대형행사로 골프모자, 장갑 등 골프용품부터 골프웨어까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북유럽 스타일의 실용적인 골프웨어 '와이드 앵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수입 아동복 대전' 및 '수입주방 스페셜 할인전'과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을 엄선한 '스페셜초이스전'을 통하여 접근성과 집객력 높은 행사장 중심 기획행사들을 전개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갈 것이다.
신세계센텀시티 정건희 점장은 "각종 영화제 프로모션이 이번 가을 세일 속에 녹아 있는 만큼, 쇼핑 관광객의 만족도 또한 한층 높아질 것이며, 내.외국인 수요가 합쳐져 국내 경기활성화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