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아더 패터슨 "한번도 숨거나 도망간 적 없어"
2015-09-23 08:3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명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아더 패터슨이 송환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미국에 있던 아더 패터슨은 "나는 숨거나 도망간 적이 없다. 한국정부로부터 조사를 받으라는 그 어떤 요구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더 패터슨은 "단지 생업을 위해 옮겨다니긴 했지만 찾을 수 없는 곳으로 숨은 것도 아니며 가족과도 연락이 끊긴 적은 없다. 틀림없이 에드워드 리가 살인자이고 나는 이를 분명히 목격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