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월 5일~6일 '서울 도시정책 수출 국제포럼' 개최
2015-09-23 07:24
해외도시 초청·서울 도시 관리 노하우 소개·공동 해결책 모색 및 협력
국내 기업과 1:1 비즈니스 미팅 주선 등…내달 4일까지 참가자 모집
국내 기업과 1:1 비즈니스 미팅 주선 등…내달 4일까지 참가자 모집
'서울 도시정책 수출 국제포럼'은 서울이 급속한 도시발전 과정에서 축적한 다양한 서울형 도시관리 노하우를 외국도시들에 공유·전수하고 국내 기업에게는 해외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포럼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구성되며 관심있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날 포럼에서는 각국이 직면한 분야별 도시현안을 공유하고, 여기에 서울시 정책 및 도시관리 경험이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총 6개국에서 초청된 도시정부 공무원과 사업관계자들이 교통, 상·하수도, 전자정부 등 각 분야에서 직면한 도시문제를 포럼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해당 분야의 우수정책과 경험을 소개하고 서울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향후 도시간 정책교류를 기반으로 한 협력사업 가능성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실제 해외에 도입된 서울시 정책시스템을 현지에서 직접 취재했던 기자들의 사례발표도 준비돼 서울형 정책모델 해외진출사례 및 운영현황 등이 현장감 있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콜롬비아 보고타 및 아제르바이잔에 도입된 서울식 교통시스템과 진출사례는 물론, 서울시 공적개발원조사업인 페루 찬차마요시 정수장 조성사업 등도 상세하게 소개된다.
이튿날은 실질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초청된 해외도시 관계자와 국내기업간 1:1 비즈니스 미팅도 주선된다.
포럼은 관심있는 개인,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은 초청도시 프로젝트 관계자와 상담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포럼 참가신청은 내달 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