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 SK텔레콤과 간편 주문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2015-09-22 17:50

[요기요]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배달음식 주문 및 결제를 버튼 하나로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위해 SK텔레콤(대표 장동현)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양사의 업무 협약서에는 PlayRTC, PlayOrder 기술 제공과 적용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해각서 핵심 기술인 PlayRTC는 차세대 Web기술인 WebRTC(Web Real Time Communication)를 활용해 개발한 SK텔레콤의 실시간 미디어 통신 플랫폼이다.

주문할 상품, 수량, 결제, 배송지 등 주문 정보를 PlayRTC가 적용된 요기요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앱과 연동된 버튼형 기기인 PlayOrder를 통해 간편하게 원클릭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PlayOrder에는 보이스 버튼을 탑재하고 있어 음성 주문도 할 수 있다.

앞으로 양사는 해당 기술의 상용화에 앞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등 안정적 서비스 구축을 위한 노력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