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추석맞이 상용차 고객 대상 ‘비포서비스’ 실시

2015-09-22 15:40
23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에서 상용차 고객 대상 실시
오일·퓨즈 등 소모성 부품 교체 및 성능 유지 위한 정비 실시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추석을 앞두고 상용차(버스와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상용차의 이용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로 직접 찾아가 차량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달 23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화물휴게소에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협력업체들과 함께 특별점검 서비스 부스를 마련해 △각종 오일, 퓨즈, 램프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 및 충전 △차량 성능 유지를 위한 경정비 △특장차 장비 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지비 절감을 위한 자가정비 관련 설명 △중대형 상용차 고객에게 특화된 금융 프로그램 관련 상담 △음료 및 다과 제공 등 다양한 편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의 만족을 높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물량 이동이 많은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비포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현대차는 지속적으로 상용차 고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상용차 추석 특별점검에 대한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현대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 해 1월부터 전국 상용차 지점에서 ‘유로6’가 적용된 상용차를 본격적으로 선뵈고 있는 현대차는 지난 2월 신탄진 화물휴게소에서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대규모로 실시하는 등 강화된 품질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