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하이엔드∙렌즈일체형 시장 1위 기념 프로모션 진행

2015-09-21 16:06

소니코리아가 2015년 상반기 국내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기념으로 정품 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소니코리아가 2015년 상반기 국내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기념으로 정품 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품 등록 프로모션은 소니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IV, RX100 III, RX100 II, RX100, RX10 II, RX10, RX1R, RX1과 프리미엄 콤팩트 고배율 줌 카메라 HX90V, WX500 등 총 10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품 등록 및 사은품 신청 완료 시 제품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58만원 상당의 외장 전자식 뷰파인더(FDA-EV1MK), 25만원 상당의 4K 지원 64G SD 카드(SF-64UX), 16만원 상당의 고급 카메라 케이스(LCJ-RXE), 14만원 상당의 천연 소가죽 케이스(LCS-RXG) 또는 프리미엄 메탈 그립과 가죽 스킨, 6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속사케이스(LCJ-RXF) 등이 제공된다.

정품 등록 및 사은품 신청은 소니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정품 등록 시 사은품 증정 되에도 쿠폰 제공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2015년 상반기 국내 하이엔드 카메라 및 전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 금액 기준 55%, 수량 기준 49%의 점유율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5년 상반기 국내 전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39%, 수량 기준 29%의 점유율로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국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 9년만에 1위를 재탈환한 이후 17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간 것이며, 특히 올해 4월에는 2001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43%까지 기록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 다양한 카메라 대체 기기의 발전으로 침체된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하이엔드 카메라는 이미 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