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진주 및 광주에서 비영리를 단체 위한 ‘체인지온@’ 개최

2015-09-21 09:28

[사진제공-다음세대재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와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이 오는 9월 23일 진주와 10월 7일 광주에서 진행될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을 후원해 지역 비영리 활동 현장의 다양한 미디어 이야기들이 공유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먼저 9월 23일에는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가 주최하는 ‘체인지온@GNTECH(지엔텍)’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슬기롭고 창의적인 6인의 시골생활 노하우’를 주제로 지리산 둘레의 여러 지역에서 미디어를 활용해 창의적인 시골생활을 즐기는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권영란 단디뉴스 발행인을 비롯해 임현수 지리산씨협동조합 대표, 소영식 일상문화연구소 대표 등이 이웃과 즐겁게 소통하면서 촌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눈다.

10월 7일에는 컨소시엄 뭉치(문화행동 S#ARP, 광주북구문화의집, 광주복지공감,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의회 네트워크 그룹의 명칭)가 주최하는 ‘체인지온@뭉치’가 ‘사람이 미디어다!(Social Creative)’를 주제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북구문화의집 문화관람실에서 열린다.

‘뭉치’는 ‘뭉치다’의 의미로, 미디어의 중심에 있는 사람, 개인과 개인 간의 연대와 협력을 상징한다.

3인조 거리공연팀인 바닥프로젝트가 전하는 독립예술가의 시장 바닥 적응기를 시작으로, 임보현 작가, 정다운 화가, 윤수안 독립영화감독 등이 광주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상세 진행사항 및 참여방법은 https://goo.gl/c4AFa5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체인지온@을 통해 각 지역만의 특색을 살려 미디어를 활용하고 소통해가는 이야기들이 끊임 없이 발굴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다음세대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