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1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 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 가구, 주택의 총수는 물론 규모, 구조, 분포와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각종 경제·사회 발전계획의 수립 및 평가와 학술연구, 민간부문의 경영계획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써 매 5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과 방문면접 조사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터넷(www.census.go.kr) 조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일간이며, 방문면접 조사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이다.

조사 대상자는 조사원 방문 시 신분증을 확인한 후 질문에 사실대로 응답해 주면 된다. 응답한 내용은 철저하게 보호되며 조사결과는 각종 정책과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방문조사가 부담스러운 분은 인터넷으로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