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임곡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2015-09-18 10:5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임곡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
이는 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사업시행 인가 과정에 걸쳐 주민공람·공고 등 적법한 행정절차를 밟았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기 때문.
시는 “지난 14일 임곡3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관련, 인근 임곡 그린빌 아파트 주민들이 제기한 집단 민원에 대해서도 사실적 근거를 제시하며, 민원을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또 2012년 4월과 2013년 12월 정비계획 변경 결정 시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주민공람을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사업시행 시 교통체증 및 주민불편이 우려된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정비계획 수립과정에서 교통전문가 등의 의견을 거쳐 올해 1월‘교통영향평가’심의를 득해 추진한 사항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한편 시는 임곡3지구 정비계획 수립과 관련, “동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 인가 등 행정절차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