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하슬러, 디테일 살린 트렌치코트 출시

2015-09-18 09:12

[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올리비아 하슬러가 트렌치코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올해 가을, 겨울에도 예년처럼 추위가 약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트렌치코트, 재킷, 점퍼 등 간절기부터 늦가을까지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아우터들이 여성복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리비아 하슬러는 트렌치코트를 전면에 내세우며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컨템포러리 감성을 기반으로 디테일을 살려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카키·버건디·베이지 등 가을을 대표하는 색상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카키 컬러의 트렌치코트는 올리비아 하슬러가 올 가을 내세우는 대표 아이템이다. 30~40대 여성들의 자유분방하고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중시하는 경향을 반영해 트렌치코트의 일반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루즈 핏을 살리고 베스트를 덧댄 것이 특징이다.

버건디 컬러의 트렌치코트는 6개의 버튼과 넓은 카라가 돋보이는 코트의 정통 디자인을 반영했다. 베이지 색상의 트렌치 코트는 카라에 배색 컬러를 입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다.

김효빈 올리비아하슬러 CDO는 "트렌치코트는 다양한 스타일과 어우러져 활용도가 높은 만큼 올 가을에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리비아 하슬러는 30~40대 여성들의 취향과 체형을 반영하고 컨템포러리 감성을 살린 만큼 올 가을 여성들의 코디 고민을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