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삼성 디지털프라자, 2030세대 싱글족 맞춤 가전제품 선보여
2015-09-17 15:47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전·월세 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이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손잡고 2030세대 싱글족들을 위한 맞춤형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된 가운데 새로 방을 구하고 꾸미려는 직방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O2O(Online to Offline)' 체험 마케팅의 일환이다.
직방을 서비스하는 채널브리즈㈜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제휴를 맺고 이달 말까지 강남 본점·대치점·홍대점·일산본점, 부산본점, 창원시 자은점 등 수도권과 경상권 일대 12개 매장에서 '직방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추후 직방 고객들이 전국 400개 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가전제품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만원 상당의 포인트 제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직방 앱을 통해 '삼성전자 이벤트 참여' 버튼을 눌러 삼성전자 멤버십에 가입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채널브리즈는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초고화질(UHD) TV(1명), 슬림냉장고(2명), 전자레인지(20명)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다. 당첨자는 다음 달 15일 직방 앱 배너를 통해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직방 이벤트 페이지(http://s.zigbang.com/event/20150908/event.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수열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과장은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이에 적합한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방을 구한 뒤 가전을 구입하는 패턴에 맞춰 최적의 제휴처인 직방과 함께 마케팅함으로써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채널브리즈는 지난 상반기에도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제휴를 맺고 최대 5만 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참여 대비 제품 구매율이 65% 이상에 달했다.
이와 함께 직방회원중개사무소를 통해 방 계약 후 블로그나 SNS에 후기를 작성한 이용자 대상으로 6달치 월세(1명), 한 달치 월세(5명) 등을 지원하는 '월세지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만 해도 GS편의점 상품권 1만원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