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싱가포르 2015 안전경진대회 대상 수상

2015-09-17 09:28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C925현장, 싱가포르 안전 부문 최고권위상 수상

▲GS건설이 시공 중인 싱가포르 DTL C925현장. 사진=GS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GS건설은 싱가포르 2015 안전경진대회(ASAC, Annual Safety Award Convention)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15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이 주관하는 2015년 안전경진대회에서 싱가포르 도심지하철(이하 DTL, Down Town Line) 3단계 C925현장이 최고상인 대상(Champion)을 수상했다.

싱가포르 안전경진대회는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공사를 수행 중인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환경관리 등에 대한 심사를 한 후 이 중 우수관리업체 5개 현장을 선정해 주제 발표 및 재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본 안전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발주 공사 입찰 시 가점을 받아 수주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총 59개 현장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GS건설의 DTL 3단계 C925현장을 비롯한 5개 현장이 우수 관리 현장으로 선정됐다.

C925현장은 '숙련된 근로자의 고용 및 육성을 통한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 제고'라는 주제로 GS건설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적용한 현장 근로자 관리 사례를 발표해 가장 우수한 안전 관리 현장으로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