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계약 1개월만에 분양 완료

2015-09-01 14:10

▲자이더익스프레스2차 조감도. 자료=GS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GS건설은 평택시 동삭2지구에 공급한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분 1849세대가 1개월만에 분양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는 지난 7월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7월 29~31일 정당계약을 접수한 이후 그간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실시해왔다.

자이더익스프레스1차는 청약접수에서 최고 경쟁률 36.5대 1, 전평형 순위내 마감해 평택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수도권 청약 접수건이 1, 2순위 합쳐 총 2774건 접수돼 전체 총 청약건수 8585건 대비 32%를 차지해, 서울 및 수도권 투자수요를 대거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광록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KTX개통 이후 천안아산역 및 광명역 일대 가격 상승에 대한 학습효과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주, 광주, 대구 등 광역 수요자들의 계약이 이뤄졌다"며 "1차 물량에 대한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2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2차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견본주택은 2차 사업 준비를 위해 9월 22일 폐관할 예정이며 자이더익스프레스2차 전용면적 59~113㎡ 규모 1459가구는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