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양력 등 청정 에너지 개발에 1410억원 투자..."기후변화 대처-에너지 비용 절약 목적"
2015-09-17 07:47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태양력 등 청정에너지 개발에 향후 1억 2000만 달러(약 141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같은 입장은 각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투입되는 자금의 대부분은 에너지부를 중심으로 태양력 기술 개발 프로그램과 태양력 에너지를 가정과 기업 등에 전달되는 시스템에 사용될 전망이다.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은 더욱 청정하고 광범위한 에너지원 개발을 위해 고급스럽고 단순하며 비용이 적게 드는 기술을 장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