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대전] 롯데건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584가구 18일 분양
2015-09-17 14:27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 수혜..전용 59~84㎡로 구성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를 18일 분양한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는 지하 4층~지상 29층, 5개 동 총 584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25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 역세권 일대는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전농·용두동 일대 총 37만여㎡로 지정된 이 지구는 최고 50층을 웃도는 2600여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문화·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지역 중심으로 탈바꿈한다.
향후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2개 노선이 청량리역을 통과할 예정으로 사실상 수도권 전 지역의 이동이 보다 빠르고 편리해진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는 ‘인천 송도~여의도~서울역~청량리’, ‘경기 의정부~청량리~삼성~금정’ 등 GTX 2개 노선이 청량리역을 거쳐 갈 계획이다.
단지 인근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 다양한 롯데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청량리 민자역사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홈플러스와 이마트,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왕십리나 동대문 상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쇼핑·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청계천 8경 중 하나인 버들습지 및 간데메공원 등 주변환경도 쾌적하다. 전농초등학교와 동대문중학교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고려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의 유명대학 등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