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섬유패션정책포럼 개최
2015-09-16 14:08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부산지역 섬유패션 유관기관 및 학계, 업계 CEO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5 섬유패션정책포럼이 9월 17일 오후 4시 해운대 센텀사이언스파크 4층 더 하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전국 제4위의 섬유패션 도시인 부산이 제2의 중흥기를 마련하고자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중앙과 부산의 섬유패션 전문가들의 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해 차별화된 섬유패션정책의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화영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장, 박만영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등 부산시를 비롯한 섬유패션 업계 CEO, 학계, 유관기관 인사 등이 모두 참석하여 섬유패션 정책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박훈 산업연구원 박사와 김종욱 부산발전연구원 박사가 부산지역 섬유패션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종합토론은 문광희 동의대 명예교수가 좌장이 되어 권영환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무, 박은주 동아대 교수, 박도현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사장, 김여경 디자이너브랜드Y.K.대표, 차재혁 (주)동양제강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문광희 동의대학교 명예교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부산지역의 섬유패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영향력 있는 정책 공동체를 구성하여 영세 봉제 소공인 구제 및 청년·서민 일자리 창출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