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K-ICT 본투글로벌센터장에 전 김종갑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주기술확산센터장 부임
2015-09-15 13:48
[김종갑 K-ICT 본투글로벌센터 신임 센터장. 사진제공-K-ICT 본투글로벌센터]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K-Globa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가 새로운 체제로 탈바꿈 한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전 김종갑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미주기술확산센터장이 신임 센터장으로 부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종갑 신임 센터장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서 환경계획 석사, 미국 밴더빌트(Vanderbilt)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김 신임 센터장은 지난 20여년간 ICT 분야 최전방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온 업계 전문가로 통한다.
김 신임 센터장은 다년간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성공을 현실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함에 있어 확실한 성공을 보장받기 위해 부족한 2%를 채워주겠다는 것이다.
김 신임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마인드로 365일 쉬지 않고 기업들과 호흡을 함께함으로써 그들의 눈높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당당히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키워내겠다”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인프라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이 진출하려는 국가의 시장 수요를 파악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